[집중분석] 천안함 사건의 진실을 찾아서 이창기 기자
▲ 9일 대전의 카이스트를 방문한 이스라엘 대통령, 가자지구 사건으로 온통 난리가 났는데 카이스트 로봇이나 보자고 과연 한국에 왔을까. 그것도 실무방문으로 격하시킨 수모까지 감수하며,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은 한국에 온 중요한 목적은 따로 있다. 바로 자신들의 침몰한 잠수함과 천안함 사건에 대한 수습을 위해서일 것이다. ©
김태영 합참의장이 15일 국회특위에서 대북심리전용 전단을 150여만장 이미 제작을 완료했으며 심리전 방송도 시작할 것이고 북이 이를 격파사격한다면 평양 등 북 지휘부에 대한 타격까지는 가하지 않겠지만 비례성의 원칙에 따라 타격지점에 대해 두 배의 보복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이명박 정부가 적어도 북과의 국지전은 이미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남측이 이렇게 나갈 경우 국지전이 아닌 전면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북이 이미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라는데 있다.
한반도 전쟁위기가 심각한 단계에 이르고 있다.
과연 누가 이 피비린내 진동하는 전쟁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아도 얼마 되지 않는 사랑하는 내 민족의 희생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그 전쟁의 계기가 되고 있는 천안함 사건의 흑막을 기어이 파헤쳐 내고야 말 의지를 새롭게 다지며 다시 천안함 사태의 진상을 전면적으로 밝히는 정리글을 발표하고자 한다.
천안함 사태는 북이 아닌 미국과 유태세력이 꾸민 일이며 이를 이용하여 남측의 수구반북세력들이 6.15남북화해와 공동번영 시대를 끝내고 자신들의 존립기반이 남북대결국면을 전면적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조작극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 수중어뢰 버블제트 폭발시 모습
이 글에서는 천안함이 폭발이 아닌 충돌로 파괴되었다는 점과 그 파괴한 자는 누구인지를 주로 밝히게 될 것이다.
◐ 천안함을 잠수함이 들이박은 명백한 증거
천안함은 어뢰건 기뢰건 그 어떤 폭발에 의해 두 동강이 난 것이 아니라 명백하게 잠수함이 아래에서 위로 들이박아 두 동강이 난 것이다.
동영상 등은 조작해도 천안함의 단면과 생존장병들의 몸은 조작할 수 없다.
천안함에 폭탄을 터트릴 수 없고 생존장병의 몸에 폭발에 의한 피해를 만들어 넣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생존장병들이 너무 온전한 채 구조된 점을 보고 수구보수진영의 백승주 국방연구원 박사마저도 사건 초기에는 폭발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주장할 정도였으니 이에 대해서는 새삼 언급하지 않겠다.
이와 더불어 천안함의 절단면은 한 발 더 나아가 폭발이 아닌 잠수함이 들박았다는 것까지 정확히 말해주고 있다.
이는 호주의 벌블젯 어뢰에 의해 피격된 전함과 대조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 호주의 버블젯에 의해 두동강이 난 함수 © 자주민보
버블젯 어뢰에 의해 피격을 당한 호주 전함의 붉은 타원 안의 전함 옆면이 꺾어진 형태를 보면 부드러운 곡선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녹색 타원 안의 전함의 내부는 강력한 폭발화력과 가스압력의 이중 충격에 의해 시커멓게 타버렸으며 내부 깊숙이 묵사발이 된 상태이다.
배의 용골을 두 동강 낼 정도의 강력한 화약 폭발력과 가스압력이 두 번에 걸쳐 타격을 했으니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특히 그 강력한 가스압력이 맨 위 상부 갑판을 뚫고 나가면서 측면을 꽈배기처럼 말아 올렸 뒤틀어버렸고 상부 갑판도 종잇장처럼 갈갈이 찢어 박살을 내 버렸다.
▲ 가의 꺾어진 함수의 측면을 보면 어떤 단단한 물체가 찍어올렸음을 분명히 말해두고 있다. 나를 보면 그 물체가 불규칙한 구조물임을 알 수 있고 © 자주민보
하지만 천안함의 함미의 붉은 타원 안의 옆면이 꺾어진 곳을 살펴보면 곡선이 아닌 직각으로 꺾여 있음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완전히 프레기에다 넣고 찍은 것 같지 않는가.
특히 녹색 타원 안의 측면을 보면 가스압력이 빠져나가면서 베르누이 원리에 의한 기압차 효과에 의해 꽈배기처럼 말아올려진 모습도 전혀 없다.
대신 불규칙한 딱딱한 구조물에 꽉 찍혀 올려진 흔적만 역역하다.
또한 내부 격벽은 너무나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상부 갑판도 가스가 빠져나간 흔적이 전혀 없다.
특히 상부 갑판에 오르내리는 출입구 구멍이 있음에도 그 쪽으로 가스가 빠져나간 흔적이 전혀 없다.
이것은 버블젯 어뢰에 타격을 받은 것이 아니라 어떤 거대하고 딱딱하고 강한 구조물이 아래에서 위로 치박아올리면서 천안함을 부러뜨렸다는 것을 명백히 말해주는 증거물이다.
위로 부상하면서 치박을 수 있는 해저 구조물은 오직 잠수함밖에 없다.
▲ 천안함 함미 붉은색 타원 안의 구조물이 용골이다. 가장 강력한 삼각형과 H빔의 원리를 적용하여 만든 용골이 여기는 이렇게 멀쩡히 남아 있지만 함수의 경우 용골이 납짝하게 눌려있다. 버블젯 타격이라면 함수와 함미에 이런 차이가 있을 수 없다. © 자주민보
위의 사진은 같은 천안함 함미를 정면에서 촬영한 사진인데 붉은색 타원 안의 용골이 얼마나 튼튼한 구조물인지 잘 나타나 있다.
H빔의 원리과 삼각형 구조를 이용하여 강한 괴물파도도 이겨낼 수 있게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는 저 용골을 저렇게 깨끗하게 부러뜨린 가스압력(버블젯이라면 저렇게 깨끗하게 잘릴 수가 없긴 하지만)이 타격을 가했다면 녹색 타원 안의 구멍 안에 걸려있는 저런 장비까지도 전혀 손상을 받지 않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격벽도 어디 상한 곳이 없다.
이것은 버블젯 어뢰의 가스압력이 전혀 작용하지 않았다는 명백한 증거다.
▲ 천안함 함수의 용골이 납짝하게 들러붙은 모습 © 자주민보
배의 바닥이 꺾어져 올라온 모습을 보면 아래에서 위로 어떤 강한 구조물이 부상하며 치박아올렸음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특히 이 함수의 경우 용골이 이렇게 눌러붙었는데 함미의 용골은 온전한 채 뚝꺽 부러진 것은 잠수함과 직접 부딪친 부분이 그 옆 가스터빈실이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가스터빈실 아래 배 바닥을 확인하면 분명이 이 함수의 바닥처럼 눌러붙어 있을 것이다.(그래서인지 국방부에서는 가스터빈실은 극비리에 인양하여 아직도 그 실체를 다 공개하지 않고 있다.)
더불이 이 함수의 상부 갑판도 모자의 챙처럼 온전하게 남아 있다. 가스압력이 빠져나간 흔적이 여기에도 전혀 없다.
인양된 천안함 함수와 함미 모두 샅샅이 살펴봐도 어디에서도 강력한 버블젯 어뢰에 의해 천안함이 침몰했다는 흔적은 전혀 발견할 수가 없다.
대신 모든 흔적들은 천안함 아래에서 위로 부상하면서 동시에 좌현에서 우현으로 움직이는 강력한 구조물 즉, 잠수함에 의해 두동강이 났음을 명백히 확인할 수 있다.
◐ 천안함 침몰 주범인 잠수함을 국방부에서 공개
특히 천안함이 두 동강이 나서 함미가 물에 급하게 가라앉는 현장에 의문의 잠수함이 있었음이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3시간짜리 TOD 동영상에 명백히 나타나 있다.
바로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이 찾아내어 국방부에 집중추궁하고 언론에 공개하여 알려진 8초 TOD 동영상이 바로 그 것이다.
즉, 천안함 함미가 침몰하고 있는 TOD 장면 바로 앞 장면, 국방부 말대로라면 함수와 함미가 충격으로 분리된 직후 32초에서 40초까지 8초 간 화면에 잡힌 의문의 구조물인데, 국방부에서는 이를 함수 함미가 분리된 천안함이라고 주장했지만 형태와 물에 잠긴 정도로 보아 누가 봐도 이는 명백한 잠수함이다.
▲ 국방부에서 제출한 TOD 동영상에서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이 찾아낸 8초 동영상의 의문의 구조물 , 천안함 함수 함미가 분리되어 함미가 뽀그르를 가라앉던 그 시각 그 현장에서 포착된 구조물이어서 국방부에서는 함수 함미가 분리된 천안함이라고 주장하지만 어디를 봐도 분리된 모습이 아니며 마스트가 선명하게 드러난 잠수함이 분명하다. 천안함 함수은 이때부터 3시간 이상 더 떠 있었고 그 위의 생존장병들이 구조까지 받았는데 그 때는 이보다 훨씬 더 높이 떠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반토막 천안함이 귀신처럼 물 위로 더 높이 떠 오를 수는 없는 일이다. © 자주민보
국방부에서 함수 함미가 분리된 장면이라고 우기는 위의 사진은 사실은 아래의 잠수함 사진과 너무나 똑 같다. 우리 서해 연안의 얕은 바다에서는 저런 잠수함이 숱하게 기동하고 있다. 그래서 물반 잠수함 반이라는 말도 나온 것이다.
당시에는 대잠훈련까지 전개되고 있어 천안함 주변에는 잠수함 천지였을 것이다.
특히 미국, 한국 잠수함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잠수함도 훈련에 참가했다고 한다.
▲ 한반도 서해 연안을 이동하는 잠수함, 서해의 얕은 바다에서도 잠수함이 저렇게 늘 기동하고 있었다. © 자주민보
위의 8초 TOD는 잠수함이 분명하다.
물에 잠긴 정도가 분리된 천안함 함수 함미보다 너무 낮고 잠수함 마스트 즉 세일러 등이 선명하게 솟아 잇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
국방부의 말대로 천안함이 분리된채 함수가 옆으로 누워있다면 위로 저렇게 솟아 있는 까만 점이 절대로 있을 수 없다. 어선도 아닌 군함이 옆으로 누웠을 때 위로 솟아오를 곳은 절대로 없다.
군함은 위로는 안테나와 레이더돔을 높이 올리기는 하지만 옆으로 저렇게 길고 큰 구조물을 매다는 일이 절대 없기 때문이다.
천안함 침몰의 원흉을 밝히기 위해서는 같은 장소 같은 시각에 누가 옆에 있었는가를 확인하면 된다. 그 놈이 주범이다.
아래의 사진자료는 국방부에서 지금까지 발표한 천안함 관련 장면을 모두 모아 방위각과 시각을 정리해 놓은 것이다.
▲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공개한 천안함 TOD 장면을 모아 정리한 자료, 마지막 화면이 바로 의문의 8초 동영상 안의 잠수함이다. 방위각과 시간이 거의 천안함 함미가 침몰하던 세번째 장면과 일치하고 있다. ©
세번째 함미 침몰 동영상과 다섯번째 의문의 8초 구조물은 국방부에서 공개한 같은 TOD 동영상 중 앞부분에서 발견했고 거의 같은 방위각과 고각 즉, 거의 같은 장소에서 포착되었으며 시간도 2분정도의 차이밖에 없다.
결국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 있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놈이 주범이다.
주범이 아니라면 같은 장소에 있었기에 반드시 천안함 장병들을 구조했어야 한다.
그런데 이 잠수함을 국방부는 왜 자꾸 숨기려하는가, 잠수함이 아니라 천암함이 분리된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자꾸 하는가.
이 놈이 바로 천안함을 두 동강쳐버린 학살자이기 때문 아닌가.
국방부는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한다. 국민들이 끝까지 그 진실을 밝혀낼 것이다.
◐ 어떤 잠수함이 천안함을 들이박았나
더욱 충격적인 일은 이 천안함을 들이박은 잠수함은 미군, 이스라엘군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즉, 천안함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침몰시켰으며 무엇 때문인지 이를 이명박 정부가 알고도 지금 묵인방조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7일 통일뉴스를 통해 정기열 중국 청화대학 신문방송대학원 초빙교수가 천안함 사건이 발생했던 당시 한미합동군사훈련에 이스라엘 '돌핀'이라는 잠수함도 함께 대북 공격 연합훈련에 참석했다가 의문의 사고로 침몰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미국-아시아지역 정보에 정통한 시마츄 전 편집인의 말을 인용하여 주장하였다. (아래 첨부자료 참조)
정기열 교수는 기고문에서 침몰한 자국잠수함 "돌핀호 구조를 위해 중국에 거점을 둔 이스라엘 첩보부대 모사드-아시아태평양본부도 전 과정에 관계했다"는 내용을 덧붙였는데 아마도 사마츄 전 편집위원은 그 과정에 관련 사실을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즉, 이스라엘 모사드 첩보부대를 통해 직접 전해들은 정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암시한 것으로 상당히 신뢰성이 높은 정보임을 짐작케 한다.
이는 갑자기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이 특별한 일도 없이 8일 한국은 전격 방문한 것을 통해서도 재확인할 수 있다.
특히 페레스 대통령은 가자지구로 가는 구호선에 총격을 가한 사건으로 해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정신이 없을 텐데도 기어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그것도 가자지구 구호선 총격사건을 이유로 우리 정부가 공식방문에서 실무방문으로 급을 격하한다고 발표한 가운데에서도 예정대로 진행된 방문이어서 의문을 더했다.
그가 한국에 와서 공개적으로 진행한 일정을 보면 이런 굴욕을 감내하면서까지 강행할 내용은 하나도 없었다.
[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87)이 8일 오후 2시 25분께 서울공항을 통해 실무 방한했다.
엘리제 산업통상노동부 장관과 칼흘론 통신부장관, 두브데바니 대통령실 차관 등 15명의 공식수행원을 대동한 페레스 대통령은 오는 10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과 확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 KAIST와 대덕연구단지를 방문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면담과 경제4단체장 주최 오찬간담회 등 3박4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8일 NBC-1TV
즉,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은 정말 다급한 다른 일이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바로 침몰한 이스라엘 잠수함과 그 안의 시신들 문제 그리고 그 수습을 위해 그리고 그 와중에 함께 두동강이 난 천안함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일 수가 있다고 본다.
이로써 천안함 사건의 비밀이 한껍질 더 벗겨지게 되었다.
천안함이 이스라엘 '돌핀' 잠수함과 충돌로 두동강이 났는지, 침몰한 돌핀 잠수함의 사고 수습을 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또 다른 대형 핵잠이 천안함을 들이박아 두 동강을 냈는지는 아직 단정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천안함은 분명히 잠수함과 충돌로 격침되었고 그 천안함의 침몰 장병들을 구조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제3부표지점 용트림바위 앞바다 등지에서 의문의 잠수함 구조활동을 미군 사령부의 직접 지휘로 오랫동안 대규모로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한주호 준위와 함께 구조활동을 전개했던 유디티 대원의 증언으로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천안함의 침몰에 이스라엘과 미국이 명백히 개입되어 있다는 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명박정부 들어서서 우리 나라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강대국들의 전쟁훈련장으로 전락해버렸으며 그 사고 수습용 제물로 우리 장병들 수십명의 목숨이 바쳐지는 비극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스라엘과 미국은 그것을 북의 소행이라고 내몰아 남과 북의 갈등을 부추기는데까지 이용하고 있는 정말 있을 수 없는 잔악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이스라엘 잠수함 침몰 관련 기사이다. 참고자료로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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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해군 서해상 키리졸브-독수리 훈련 비밀참가
- 2010. 06. 07 통일뉴스에서 부분인용(제목: 천안함 사건과 미국의 새 동북아전략 III부: 한반도 전쟁도발)
정기열(중국 청화대학 신문방송대학원 초빙교수)
미국-아시아지역 정보에 정통한 시마츄 전 편집인에 의하면 천안함 사건 당시 서해상에는 미국이 비밀리에 훈련에 참가시킨 이스라엘해군도 있었다고 한다. 그의 정보에 의하면 천안함 사고 당시 이스라엘소속 독일제 "돌핀"(Dolphin) 잠수함 또한 침몰했다. 그것이 세상의 관심에서 "강제로 사라진 제3의 부표자리" 바다 밑에 침몰했던 잠수함과 동일한 것인지는 아직 모른다.
그러나 그의 정보자료에 의하면 한가지 분명해진 사실이 있다. 천안함 사건 관련 가장 궁금했던 사실 가운데 하나다. 한미양국정부가 "제3의 부표자리 바다 밑에 침몰한 잠수함으로 보이는 헤치(문)가 달린 검은 구조물체"의 존재를 보도한 KBS TV를 비롯한 여러 한국언론들에 왜 그리도 철저히 재갈을 물렸는지에 대한 궁금증이다. 세상은 아마도 이 문제를 집중, 추궁해야 할 것이다.
"천안함 구조명령을 받고 들어가보니 아니어서 당황했다"는 한주위 준위와 동료 한국UDT대원들의 "제3의 부표자리 잠수함 침몰" 증언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나흘씩 무리하게 잠수하다 의식을 잃은 한 준위가 옮겨져 사망한 미국민간침몰구조선 살보(Salvor)호 또한 제3의 부표자리에 있었다. 주한미군사령관이 주한미국대사와 함께 나타나 인양작업을 독려했던 곳이다.
살보호는 "미제7함대의 서해훈련이 끝난 3월 18일 이후부터 26일까지 이스라엘과 또 다른 비밀훈련에 참가했다"고 한다. 그들의 "주요임무는 본래 백령도인근 바다에 기뢰 및 수중폭발물을 설치하고 수거하는 훈련이었다"고 한다. 침몰한 자국잠수함 "돌핀호 구조를 위해 중국에 거점을 둔 이스라엘 첩보부대 모사드-아시아태평양본부도 전 과정에 관계했다"고 비공식정보는 전한다.
물론 모든 정보는 참고용이다. 더 확인하고 관련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그러나 그 정보들은 전체정황을 파악하는데 참고가 된다. 놀라운 것은 이스라엘이 한반도에서 대북침략목적의 한미합동 핵전쟁군사훈련에 비밀리 참가했다는 사실만이 아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서해상 훈련목적이 이란 핵전쟁을 목적으로 중동 페르시아만에 수중폭발물을 설치하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이다.
모든 상황은 동북아와 중동지역뿐만 아니라 인류모두에게 또 다른 불행의 시작이다. 네오콘 세력은 부시 때 그랬듯 미국인, 유태인, 일본인, 한국인 모두 같다. 탐욕, 거짓, 조작, 날조, 은폐에서 특히 그런 것 같다. 한 예다. 이스라엘은 선박공격 전 거짓명분도 만들고 여론조작을 위해 필요한 모든 사전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PR전문가들과 기자들도 미리 승선시켜 배치했다는 것이다.
오늘 그들은 부시 때보다 더 진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북아와 중동에 전운(戰雲)이 감도는 상황이 과거와 사뭇 다른 이유다. 미국이 전무후무한 총체적 국가위기에 처한 상황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합리적이고 냉정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여유가 없기에 더욱 그럴 것이다.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제국의 다급함과 절망감이 전쟁도발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이-한 네오콘 연합세력이 물불을 가리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과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문제는 제 민족의 재산과 운명보다 외세자본과 군산복합체 중심의 제국주의의 이해관계를 앞세우는 눈먼 사대주의가 여전히 한국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현실이다. 동북아전체의 운명을 핵전쟁의 잿더미로 밀어 넣을 수 있는 극단적인 분단극우사고가 여전히 한국사회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기사전문보기: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50#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global_2&uid=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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